(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화사가 '팀 화사' 멤버들과 삼척 MT를 떠난다는 소식에 박나래,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은 화사와 인연이 있는 글로벌 스타 앤 해서웨이와 두아 리파가 '팀 화사' 멤버 아니냐며 추측했다.
'팀 화사'의 첫 번째 멤버로 안무팀 라치카의 에이치원이 등장했다. 화사는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둘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화사가 ‘팀 화사’와의 MT를 준비하는 모습을 선공개했다.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나혼자 산다’ 예고 편에서 화사가 ‘팀 화사’ 멤버들과 MT를 떠나기 위해 바리바리 짐을 싸는 모습이 예고됐다. 글로벌 셀럽들과 작업을 해온 화사이기에 그가 누구와 어떤 여행을 떠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지개 회원들이 ‘팀 화사’ MT 멤버를 두고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앤 해서웨이랑 가느냐”며 눈을 반짝였다.
기안84는 과거 화사가 피처링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던 글로벌 팝 스타 ‘두아 리파’를 두고 “수아 리파”라고 엉뚱하게 이야기하며, 혹시 그가 ‘팀 화사’ 멤버가 아니냐고 추측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와 키는 "두아 리파랑 앤 해서웨이랑 삼척 가서 회 한 접시 먹고 대게 먹고 그러겠네"라고 거들었다.
화사는 ‘팀 화사’ MT를 위해 미리 구매해 둔 식재료를 냉장고에서 아이스박스에 옮겨 담았으며 여행을 떠날 채비를 했다. 고기를 4팩 꺼내더니, 이내 4팩을 추가로 테이블 위에 얹으며 '팀 화사' MT를 위해 FLEX(플렉스)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소식좌’ 코드 쿤스트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라고 예상했고, 전현무와 박나래는 “(고기양으로) 사람이 많다 볼 순 없다”, “화사 회원이 세 팩은 먹는다”라고 칼같이 대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화사는 테이블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식재료를 가방 두 개에 꾹꾹 눌러 담은 뒤 함께 여행을 떠날 누군가를 기다렸다.
벨이 울린 후 “헤이”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사람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3위를 차지한 안무팀 라치카의 멤버이자 ‘팀 화사’의 디렉터 겸 댄서 에이치원이었다.
화사는 “내가 먼저 언니에게 다가갔다. 둘이 성격이 똑같다”며 “(만나면) 말은 별로 없지만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이다. 사랑하는 언니”라고 애정을 드러내 두 사람이 ‘팀 화사’ MT에서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섹시한 ‘삼척 2인조’를 결성해 바캉스를 떠났던 기안84와 박해준은 훅 들어온 깊고 섬세한 손길에 묘하게 데면데면 해진 모습이 선공개됐다.
기안84는 햇볕에 그을려 붉게 달아오른 김해준의 등을 걱정하며 알로에 젤을 발라주겠다고 나섰다.
김해준은 훅 들어온 수딩 젤 잘 발라주는 착한 형 기안84의 섬세한 손길에 얼어 붙더니 급기야 “느낌이 묘하더라고요”라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