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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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히든싱어', 프리랜서 MC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프로그램"

기사입력 2022.08.12 10: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히든싱어’의 터줏대감 전현무와 송은이가 ‘히든싱어7’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JTBC ‘히든싱어7’에서 MC 전현무와 연예인 패널 대표 송은이가 시즌 7을 맞이하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 더불어 긴 세월에 녹아든 애정과 신뢰를 표함은 물론 시즌 7만의 기대 포인트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2012년 파일럿으로 시작한 ‘히든싱어’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MC 자리를 지켜온 전현무의 감회는 남달랐다. 그는 “올해로 프리랜서 MC가 된지 10년 째고 ‘히든싱어’도 올해 10년이 됐다. 저와 함께 태어난 프로그램이자 프리랜서 MC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송은이 역시 10년 동안 ‘히든싱어’의 연예인 패널 대표로서 활약을 해왔던 만큼 시즌 7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밝혔다. “지난 시즌 내내 녹화장 가는 길이 항상 설렜던 기억이 난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던 ‘히든싱어’의 새로운 시즌을 함께 하게 돼 너무 신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히든싱어7’은 화려한 왕좌에 앉는 전현무의 모습을 티저 영상에 담아 ‘왕의 귀환’이라는 키워드를 내걸며 기대감을 고조 중이다. 음악 예능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던 프로그램답게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이 예고되는 바, 이에 전현무는 ‘히든싱어’만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는 모창능력자들과 연예인패널들도 안심하지 못하게 만드는 쫄깃한 진행을 선보이겠다”라며 야무진 각오를 다졌다. 반전과 감동을 극대화 시킬 전현무의 명품 진행이 기대되는 상황.

그렇다면 MC 전현무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송은이의 각오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터. 송은이는 “즐겁게 즐기는 우리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고스란히 그 모습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그동안 제 귀가 세월을 조금 맞아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이번 시즌에는 더 집중해서 임하겠다”며 ”원조 가수의 예전 무대 뿐만 아니라 최근 무대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원조 가수를 잘 맞춰 볼 생각이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히든싱어7’에 대해 “룰과 진행방식이 기존과 같다. 하지만 탄생 10주년이고 2년 만에 관중을 모시고 촬영하는 만큼 모두가 더욱 공을 들여 강력한 모창능력자를 찾아내게 되었다. 역대 그 어느 시즌보다 원조 가수 탈락자가 많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이번 원조가수 라인업에는 기존 모창능력자 출신이었던 가수 영탁이 원조가수로 포함되어있어 한편의 ‘히든싱어’ 버전의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큰 감동을 안겼던 故김광석, 故신해철 편을 잇는 故김현식 편도 준비돼 있어 또 한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는 관전 포인트도 덧붙였다.

송은이는 “‘원조 가수의 벽을 뛰어넘는 모창자들이 이번 시즌에 얼마나 있을까’라는 걱정을 넘어선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10년 동안 모창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창자가 당당히 본인의 목소리와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 그만큼 실력 있는 모창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더욱 진화되는 것 같다. 이번 시즌 역시 기대해 달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히든싱어7’은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히든싱어7'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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