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썸핑' 김진우가 고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12일 공개되는 웨이브의 연애 리얼리티 '썸핑'이 방송을 앞두고 썸토피아의 마지막 밤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썸토피아’에서의 나날을 마무리하는 화려한 파티가 벌어지고,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는 남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파티는 신경전의 연속이었다. 숙소에서는 "이건 미친 짓이야"라며 남자들끼리 언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네가 원하는 매운맛으로 해 줬잖아?"라는 한 남자의 말에 화가 난 듯 침묵하는 여자의 모습도 이어졌다.
그 와중에도 서로 손 마사지를 해 주며 플러팅을 나누는 남녀, 어느 방 문을 열었다가 화들짝 놀라며 "들어가지 마"라고 말하는 여자의 모습 등이 공개돼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MC 조세호는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어리둥절했고, 엄지윤은 "시작부터 막 싸운다"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이처럼 험악한(?) 분위기의 '썸핑'에서 첫 방송 중 실제 '찐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5MC는 충격에 빠졌다.
한편, 5MC 중 한 명인 위너 김진우는 '썸핑'의 핵심인 '플러팅(서로 호감을 갖고 하는, 가벼운 스킨십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의 개념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얼굴 자체가 플러팅"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김진우는 "한 번도 여자한테 고백받아본 적 없다"고 반전을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MC들은 "고백하고 거절당한 적도 있느냐"고 다시 물었고, 김진우는 "거절당한 적도 없다"고 답해 모두를 끄덕이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나도 거절당한 적이 없어. 고백을 안 했으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C들의 입담과 참가자들의 '플러팅 전쟁'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사진 = 제이패밀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