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비밀 열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휴양지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파파라치를 언급하며 김지민에게 "(김)지민 씨도 사실 처음에는 열애 사실을 공개 안 했을 때 (김준호와) 선후배를 가장하고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그렇다. 가장 고마운 건 박나래"라고 답했다.
이어 "(박나래가) 연막탄이 돼줬다. 셋이서 어딜 가도 의심을 안 하더라"며 박나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지민은 9세 연상의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채널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