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1:52 / 기사수정 2011.04.14 11:52
이날 도착하는 외규장각 도서는 총 297권 중 유일본 8권을 포함한 75권이다.
의궤는 특수 설계된 나무상자 5개에 나눠 실려 공항으로 옮겨진 뒤 방온, 방습기능뿐 아니라 충격을 방지하는 콘테이너에 담겨졌다.
이에 따라 5월 말까지 4차례에 걸쳐 296권이 돌아오면 지난 1993년 돌아온 휘경원원소도감을 포함한 297책의 반환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외규장각 도서 귀환은 영구 반환이 아니라 5년마다 갱신이 가능한 대여 방식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프랑스와의 외교 관계를 감안한 현실적 방식이라며 사실상 영구반환과 동일하게 생각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외규장각 의궤는 인천공항 도착 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후,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 이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YTN 보도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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