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골든차일드(최보민, 홍주찬, 김동현, 김지범, 봉재현, 배승민, TAG, 이장준, Y, 이대열)는 지난 8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를 발매했다.
'아우라'는 골든차일드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와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이 담겨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골든차일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골든차일드가 일문일답을 통해 '아우라'를 직접 소개했다.
이하 골든차일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 관련 일문일답.
Q.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DDARA)'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습니다. 컴백 소감이 어떤가요?
A. (Y)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골드니스를 두 눈으로 직접 담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 몸이 부서져라 준비했습니다. 무대에서 모든 걸 쏟아낼 수 있도록 파이팅해보겠습니다.
Q. '리플레이'의 관전 포인트나 킬링 파트는 무엇인가요? 포인트 안무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김동현) 이번 타이틀곡의 킬링 파트는 도입부에 나오는 주찬이의 고음 부분과 후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포인트 안무는 후렴구에 나오는 어깨와 몸을 크게 돌리는 안무가 있는데 그 부분을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 '리플레이'와 수록곡까지 총 4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지 궁금합니다.
A. (이장준) 직접 작사에 참여하다보니 더욱더 노래를 제 시선에서 바라보고 가사를 쓴 것 같습니다. 가사를 통해 저희 노래를 들어주신 많은 대중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Q. 수록곡 '퍼포즈(PURPOSE)'는 TAG가 작사는 물론, 작곡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작곡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는지, 작사할 때와는 어떤 점이 달랐는지 궁금합니다.
A. (TAG) 작사나 작곡, 편곡 모두 다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머릿 속에 있는 생각들을 기록한다고 생각하면 좀 더 간단해지는 것 같아요. 어려운 작업이지만 여러분들이 듣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저도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김지범) '카리스마'라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강렬하기도 하고 멤버들의 성숙해진 모습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Q. 이번 앨범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는데, 좋아하는 곡이나 '이 곡은 꼭 들어주면 좋겠다' 하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A. (최보민) '노킹 온 마이 도어(Knocking On My Door)'입니다. 더운 날 차를 타고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더위가 한층 날아가는 시원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Q. 콘셉트 포토 촬영이나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A. (홍주찬)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돌아다니는 강아지랑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제 개인신을 찍을 때 표정 연기가 좋다고 칭찬받았지만 정작 뮤직비디오에는 쓰이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각오가 무엇인가요?
A. (배승민) 이번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일본, 미국 그리고 영국까지 다양한 나라들을 다녀왔는데 그만큼 저희 골든차일드라는 그룹을 전 세계에 널리 널리 알리고 싶고, 무대를 통해서 초심을 잃지 않은 저희의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봉재현) 팬 여러분들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여러 방송에서 다양하고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리플레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