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근황을 전했다.
9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멀티로 한꺼번에 많은 일들을 하던 제가 조금은 천천히 가기로 생각을 바꾸고 있어요. 가족과 시간도 더 많이 보내고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를 만드는 시간'이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셀카를 찍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또 홍지민은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라는 책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홍지민은 "하지만 쉽지는 않네요. 뭔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아직도 있어요. 하지만 느리게 가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겠죠!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으니 조금은 천천히 가려 합니다"라며 "그런데 도서방이 말하네요 그래도 일 많다고 더 쉬라고요"라고 전했다.
바쁜 일상 속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 홍지민은 "아하하하하 역시 운동은 하기 전보다 하고 난 후가 최고네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2006년 사업가 도성수와 결혼한 홍지민은 슬하에 딸 로시, 로라 양을 두고 있다. 앞서 홍지민은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몸무게 32㎏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홍지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