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맨파’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전쟁 ‘노 리스펙-약자 지목 배틀’이 선공개됐다.
몸으로 증명하는 남자들의 춤 싸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 리스펙-약자 지목 배틀’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배틀 트레일러에는 피해갈 수 없는 약자 지목 배틀을 맞닥트린 8팀의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크럼프 세계 1등의 주인공이 포진한 프라임킹즈는 무자비한 맹공격을 펼치며 기세를 제압한다. “프라임킹즈를 어떻게 이겨”라며 리스펙을 보내는 등 그들의 무브에 긴장한 다른 팀들의 모습도 함께 그려질 전망이다.
반면, “프라임킹즈에서 무서운 사람이 없다”며 도전장을 낸 엠비셔스의 노태현은 크럼프 챔피언이자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를 노리스펙 상대로 지목한다. 격양된 이들의 배틀에서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프로젝트 댄스 크루로서 많은 댄서들에게 외면을 받은 엠비셔스의 리더인 오천은 팀원들을 다독이고, 직접 설욕전에 나선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하고, 팀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은 오천은 과연 엠비셔스 크루가 최강자임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불꽃 튀는 신경전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두 모인 저스트절크와 위댐보이즈가 바로 그 주인공. 과거 안무 카피 이슈가 있었던 두 팀의 분위기는 다른 어떤 배틀보다도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노리스펙 스티커를 8개나 받은 YGX의 리더 드기의 모습이 그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1승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배틀에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과연 YGX의 리더 드기는 팀에게 소중한 1승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짜 무서웠다”, “’스맨파’를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첫 배틀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를 맞닥트렸음을 알린 참가자들. 프로 댄서들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최강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경쟁하는 치열한 배틀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스맨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