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이준영이 폭우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8일 이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준영의 뒤로는 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다. 천둥, 번개가 쳐 하늘이 번쩍인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황에서 왜 밖에 있는지 궁금해진 가운데, 그는 물이 차 고장난 엘레베이터를 공개했다. "비 맞고 있는 게 아니고 못 올라가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영은 계단을 이용하기 위해 문을 열었으나,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에 당황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안전하게 조심히 들어가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불이 붙은 양초를 찍어올리며 "전 도착했다"고 알렸다. 건물이 정전이 돼 임시 방편으로 촛불을 켠 듯 하다.
한편, 이준영은 지난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이미테이션', '디.피(D.P)', 영화 '모럴센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올 하반기 MBC 드라마 '일당백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이준영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