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턱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8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성규가 지난 7일 일상생활 중 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현재 입원 상태로 검사 결과 하악골골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규는 금주 중 수술 예정이며 수술 후 일정 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상 회복에 집중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항상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술 후 경과는 추후 다시 한번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중이었다.
이에 '킹키부츠 측은 "찰리 役 김성규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캐스팅이 변경됐다"며 오는 10일, 13일, 15일에 공연의 캐스팅 변경을 공지했다.

더블에이치티엔이 공식입장 전문.
김성규 군의 부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김성규 군은 지난 7일(일) 일상생활 중 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입원 상태로 검사 결과, 하악골골절로 인해 금주 중 수술 예정이며 수술 후 일정 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만큼 부상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입니다.
당사는 김성규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술 후 경과는 추후 다시 한 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뮤지컬 '킹키부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