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2022 더데빌 콘서트’ 성료...다음 행보는 '엘리자벳'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석준이 '2022 더데빌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7일 오후 이석준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2022 썸머 브리즈 : 더데빌 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더데빌 콘서트’는 뮤지컬 ‘더데빌’ 각 시즌에 출연한 배우들과 밴드, 오케스트라, 앙상블, 코러스 등이 참여해 완성한 뮤지컬 콘서트 무대다.

뮤지컬 ‘더데빌’은 2014년 초연 이후 지난 2월까지 총 4번의 시즌을 마쳤으며,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을 만나는 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석준은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운 날씨에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석준은 뮤지컬 ‘더데빌’에서 존 파우스트 역으로 열연했다. 이날 뮤지컬에서 선보였던 넘버들을 다시 들려줬다. 그레첸 역과 넘버를 바꿔 부르는 등 난도 높은 세트리스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이석준은 그동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더데빌’, ‘쓰릴 미’,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풍월주’, ‘그리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 남다른 피지컬과 비주얼을 겸비한 실력파 신예로 주목받았다.

이석준은 26일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 제이플로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