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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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4’, 드디어 내일(9일) 개막…첫 경기는 변현제 VS 임진묵

기사입력 2022.08.08 10:23 / 기사수정 2022.08.08 11: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SL’이 시즌 14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8일 아프리카TV는 오는 9일(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4, 이하 ASL 시즌14)’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SL 시즌14는 오는 9일(화) 오후 7시 24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는 변현제(P), 임진묵(T), 도재욱(P), 이예훈(Z)이 출전한다. 개막전 첫 경기에는 지난 ASL 시즌12 우승자인 변현제와 최근 해설가로도 활약하는 임진묵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괴수’ 도재욱과 빠른 APM(Action Per Minute, 분당 행동 수)을 자랑하는 이예훈이 대결한다.

오는 10일(수)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B조 경기에는 조일장(Z), 김경모(Z), 김윤중(P), 황병영(T)이 출전한다. 지난 시즌13 24강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김경모가 조일장과의 저그 동족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음 경기에서는 김윤중과 황병영이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승자·패자전에서 저그와 맞붙게 되는 만큼, 맵 밴(map ban)을 활용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오는 11일(목)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C조 경기에는 김명운(Z), 한두열(Z), 조기석(T), 김지성(T)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잠시 휴식한 이후 개인 방송 복귀와 함께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명운이 예선 죽음의 조에서 살아 올라온 한두열과 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조기석과 김지성이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테란 동족전의 강자인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ASL 시즌14 24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신규 맵으로는 오디세이, 네오 실피드, 네메시스, 네오 알카노이드가 추가된다. 과거 사용됐던 맵들이 대거 돌아오는 만큼, 다양한 변칙 플레이들이 기대된다.

24강 조별 경기가 끝나면 오는 23일(화) 조지명식을 진행한 후 30일(화)부터 16강전을 진행하게 된다. 16강전에는 24강전에서 올라온 12명에 시드권자인 이재호(T), 박상현(Z), 김택용(P), 김성대(Z) 등 4명이 합류하게 된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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