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발리에서 ♥남편에 "킹받네…사기결혼인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발리에서 휴가 도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리조트 매니저님이 태리 알아봐 주시고 준비해주신 깜짝 이벤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선정과 이상원 가족이 머무르고 있는 리조트의 매니저가 이들의 사진이 프린팅된 마카롱을 선물한 것이 담겼다.

이를 본 최선정은 "태리 아빠가 했던 개똥같은 프러포즈보다 감동 만오천배. 감동 받아서 먹을 수가 없음"이라면서 "와중에 뚱돌맨 턱선 날렵한 거 킹받네..사기 결혼인가 이거..결혼 하고 보니 무민 캐릭터"라고 적어 웃음을 줬다.

한편, 미스 춘향 출신인 최선정은 지난 2018년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선정은 뷰티와 건강 식품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진= 최선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