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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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 팬들 매너는 지킵시다!!

기사입력 2011.04.14 06:13 / 기사수정 2011.04.14 06:13

롯데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12일 두산과의 경기는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 끝났습니다. 하지만 모두 포기했던 9회 말에 동점타를 터트린 롯데의 저력이 돋보이기도 한 경기였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선수들의 열정에 비해 관중들은 나쁜 매너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9회말 수비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온 무언가에 등을 강타 당했다고 합니다. 무사 1,2루의 기회에서 강민호 선수는 번트에 실패하고 이인구 선수가 견제에 걸려서 화가 난 팬이 100원짜리 동전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외야 수비를 보던 김현수 선수에게 작은 동전을 맞출 정도로 제구력이 좋은 어떤 팬이 던진 100원 짜리에 대해 김현수 선수는 ‘500원 짜리 동전이었으면 주워보려 했는데 100원 짜리라 그냥 버리고 왔다. 껌도 못 사지 않느냐’고 대답했습니다.
 
롯데 팬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만큼 승패에 대한 애착도 강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른 팀 선수에게 위험한 물건을 투척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사직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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