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빅마우스’ 이종석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이종석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에 얽혀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는 누명을 쓰게 된 ‘박창호’의 서사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가 하루아침에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로 지목됐다. 사채 빚에 시달리는 짠한 변호사에서, 이중 첩자 역을 수행하는 능청스러운 인물로, 그리고 벼랑 끝에 몰려 결백을 밝히기 위해 질주하는 모습까지 이종석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좇으며 예측 불가한 서사에 힘을 더했다.
이에 이종석의 연기 변신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종석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소화기 가루를 온몸에 뒤집어쓰고도 이종석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현장을 밝힌다. 쉬는 시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촬영 장면을 진지하게 모니터하거나 대본에 깊이 몰두해있는 모습에서는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바람직한 ‘온앤오프’ 온도차를 보이는 이종석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빅마우스’ 5회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빅마우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