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 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는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출간 후 성사된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이뤄져다.
체인지 그라운드는 구독자 148만명을 보유한 채널이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해 "병원 하나 없던 곳에서 57명의 의대생이 됐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으로 15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는 종군 기자 시절의 개인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됐다. 구수환 감독은 "질문지와 달라 처음에는 자랑하는 것 같아 피하려고 했으나 드라마틱한 내용을 고백했다"고 직접 전했다.
인터뷰 영상이 '죽기를 각오해야 살길이 보이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 구수환 감독은 "저널리스트로 살아온 과정일 뿐인데 대단한 삶처럼 소개돼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총 5편으로 나눠 공개한다.
구수환 감독은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로 전국 북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오후 4시 부산 연제구 서점 '책과아이들'에서 릴레이 북토크가 열린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