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 멤버를 저격했다.
송백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멤버 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 (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근데 그거 실은 내가 돈 한푼 안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거"라는 폭로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어디가서 폼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고 저격했다.
여기에 송백경은 자물쇠로 잠긴 문 사진과 함께 "사진 속 자물쇠. 내 입에 자물쇠. 양심가책 느낀단 너의 말 대체 따윈 절대 없지"라며 "내가 봤을 때 이쪽 바닥은 낯짝 두꺼울수록 오래 감"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후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2019년 KBS 공채 성우로 합격해 활동 중이다.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