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전했다.
정유미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에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다 음성이 나와서 한국에 갈 수 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도착해서 도 또 해야 되지만요. 마지막 저녁으로 이탈리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짐 챙겨서 곧 공항으로 출발. 근데 이놈들은 이옷이 부들부들 하다고 계속 입고 다녀서 쌍둥이냐고 많이들 질문하네요. 공항도 이 옷을 입고 갑니다. 한국 가서 인사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호주에서 마지막 일상을 보내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앙증맞은 자태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