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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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딸' 母 "온라인 그루밍 당한 뒤 소아우울증"…이상 행동 '단체 충격'(금쪽같은)

기사입력 2022.08.04 16:07 / 기사수정 2022.08.04 16:0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금쪽이의 이상 행동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아기가 된 열세 살 쌍둥이 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3살 쌍둥이 딸을 둔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는 첫째가 과거 온라인 그루밍에 휘말린 뒤, 지난해 10월 소아 우울증 중등도 진단을 받았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찾은 쌍둥이의 모습이 보인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익숙한 듯 금쪽이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는 동생의 모습에 당황해 하는 친구들. 

연신 챙겨주던 동생이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자, 금쪽이는 “동생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불안함을 내비친다. 안절부절못하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동생에게 여러 차례 전화까지 거는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의 이상 행동과 관련해 “우울해서 그렇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는 의외의 분석 결과를 내놓는다.

덧붙여 금쪽이가 본인의 나이에 맞게 하루를 운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 오은영. “(13살답게) 생활 속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금쪽이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짚어낸다.

이어 관찰된 일상에서는 엄마와 금쪽이의 등교 준비 모습이 보인다. 졸업 사진 촬영이 있는 날, 학교에서 지정한 복장을 챙겨 준 엄마에게 “긴 바지 입을래. 다리에 점 있잖아”라고 말하며 거부하는 금쪽이. 

이어지는 실랑이 속, 화가 난 엄마가 방을 나서자 혼자 남겨진 금쪽이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의문의 물건을 챙긴 뒤 구석으로 가더니 이상 행동을 보인다.

엄마는 금쪽이가 종종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만든 금쪽이의 이상 행동은 무엇일까.

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오는 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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