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동국의 막내 아들 시안이가 골프 재능을 드러냈다.
4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얼바인에서 골프를 안 치면 죄 짓는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날씨와 저렴한 라운딩비로 아이들도 신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몸보다 큰 골프 가방을 메고 있는 이동국의 막내 아들 시안이 담겼다. 미국 여행 중 시안이는 골프를 배우며 아빠를 닮은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이수진은 "매일 축구 유니폼만 입고 축구 생각 뿐이던 시안이가 골프 모자를 쓰고 그렇게 좋아하는 카트를 타고 다니면서 잠시 동안 축구를 잊은 듯 골프를 즐기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 잠시 안녕', '미국 적응 완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이수진은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하여 슬아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