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중2가 된 첫째 아들 태준 군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지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전날 물어 본 먹고 싶은 메뉴. 두 가지만 후다닥 차린 생일 밥상.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태서, 태준 군과 이수근이 생일상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태준 군의 폭풍 성장 근황과 아빠를 쏙 빼닮은 태서 군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앞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태준 군은 지난 1월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 출연해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2008년 3월 12살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다. 그해 첫째 아들 태준 군을, 2010년 둘째 태서 군을 품에 안았다.
둘째 아들을 낳은 뒤 임신중독증으로 2011년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지만 이후 건강 이상으로 5년째 투석 중이다.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