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아이돌 7 MEN 사무라이의 멤버 모토다카 카츠키와 노기자카46 출신 사이토 유리가 서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소식이 나와 충격을 준다.
지난 2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모토다카 카츠키와 사이토 유리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의 지인은 주간문춘에 "2020년 3월 함께한 공연을 통해 두 사람이 친분을 쌓았다. 당시 사이토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결별 후 모토다카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 때가 2020년 6월경"이라고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년 째 건강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모토다카 카츠키는 현재 TBS의 '도쿄대생'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도쿄대 의학부 출신 고노 유카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관계가 가까워졌고, 지난달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 이후 고노 유카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면서 사실상 관계를 시인했다.
반면 사이토 유리는 비연예인인 익명의 샐러리맨과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사이토 유리의 허리에 팔을 감싸는가 하면,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대해 쟈니스 사무소나 모토다카 카츠키, 사이토 유리 측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998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모토다카 카츠키는 쟈니스 주니어 출신으로, 와세다대 창조이공학부를 졸업한 대표 브레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1993년생으로 만 29세인 사이토 유리는 노기자카46 출신으로, 202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최근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면서 다시금 연예계에 발을 들인 상태다.
두 사람이 서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초유의 사각관계 스캔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사이토 유리 인스타그램, 아일랜드TV 홈페이지, 고노 유카리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