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경진이 건망증으로 가방을 분실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최불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천 의림지로 향한 자매들은 처음 오리배를 타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 이야기를 나누며 김청은 "가방에 뭐 들고 다니냐"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경진은 "내 가방 어디 있지"라며 놀랐다. 혜은이는 "배 탈 때 잡고 탔다. 들고 내려야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가방을 찾으러 간 이경진을 보고 혜은이는 "경진이는 꼼꼼한 성격인데 어떻게 가방을 놓고 내리냐"며 의아해했다.
이경진은 오리배를 다시 찾았지만 가방은 없었다. 다행히 이경진의 가방은 오리배 관리실에서 분실물로 보관 중이었다.
이경진은 "내가 약간 깜빡깜빡하는 게 생겼다. 뇌 영양제도 먹고 있다. 중요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