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예비신랑 공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손연재의 예비신랑이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손연재의 결혼식이 오는 21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 어려운점 양해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손연재 측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리프스튜디오의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대중화와 후배 선수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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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