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원로 배우 겸 코미디언 팻 캐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3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캐롤의 딸 캐리 카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팻 캐롤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27년생인 팻 캐롤은 20살인 1947년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비춰왔다.
198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에서 우르술라 역을 맡았던 그는 '라푼젤'의 TV시리즈에서 시종 할머니로 출연했으며,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도 활동을 이어왔던 고인의 사망에 많은 이들이 추모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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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