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호적메이트’ 에릭남 삼 형제가 아이스바 체험에 나선다.
8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9화에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지는 에릭남 삼 형제의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물관, 고공 그네에 이어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바로 암스테르담 ‘아이스바’. 영하 약 9도에 달하는 추위와 곳곳에 가득한 얼음 속에서 삼 형제가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처음 겪는 아이스바의 추위에 네 사람은 깜짝 놀란다. 막내 브라이언 남은 “발가락에 느낌이 안 난다”라며 안절부절하기도. 삼 형제는 아이스바 안에서 다양한 술을 즐기는 것은 물론 추위를 잊기 위한 댄스 파티까지 연다.
에릭남은 둘째 에디남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그는 형보다 신난 ‘흥부자’ 동생들의 댄스를 보고 “술 땡긴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아이스바 탈출을 건 삼 형제의 치열한 생존 게임이 이어진다. 둘째 에디남은 추위에 떠는 형과 동생에게 “여기서 게임을 하자. 진 사람이 옷을 벗는 것”이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과연 게임에 진심인 삼 형제 중 누가 아이스바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영하 9도의 추위 속에서 옷을 벗게 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암스테르담 아이스바에서 펼쳐진 에릭남 삼 형제의 치열한 생존 게임 전말은 2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