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선예‧니콜 나란히 컴백→세븐틴, 출연 없이 1위 (인기가요)[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인기가요'에서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안았다.

31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세븐틴 '_WORLD', 트와이스 나연 'POP!', 있지(ITZY) 'SNEAKERS'가 7월 마지막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세븐틴과 나연은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1위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위 후보 있지가 'SNEAKERS'로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위너는 솔직담백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I LOVE U'로 청량하고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올드 스쿨 바이브의 'ParadoXXX Invasion'로 무대에 오른 엔하이픈은 카페 아르바이트생, 회사원 등 특별한 코스튭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러 가수들의 컴백 스테이지도 공개됐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솔로로 돌아와 'Just A Dancer' 무대를, 카라 출신 니콜은 서머송 'YOU.F.O'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에이티즈는 파워풀한 'Guerrilla'로 독보적인 군무와 에너지를 뿜어냈다. 퍼플키스는 자신들만의 색이 담긴 'Nerdy'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악동으로 변신한 TO1은 'Drummin''으로 흥겨움을 선사했고, 유나이트는 'AVIATOR'로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신인들의 데뷔 무대도 이목을 모았다. ATBO는 'Monochrome (Color)'으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첫사랑은 첫사랑 감성의 데뷔곡 '첫사랑 (Pop? Pop!)'으로 발랄함을 뽐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밖에 이날 방송에는 Xdinary Heroes, MCND, 트렌드지(TRENDZ), P1Harmony, H1-KEY(하이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