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ASC' 우승자 알렉사(AleXa)가 미국 뉴욕과 LA에 이어 워싱턴을 매료시켰다.
알렉사는 지난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오타콘(Otakon)의 스페셜 프로그램 '오타콘 2022 프라이데이 나이트 케이팝 콘서트' 무대에 올라 무려 10곡의 무대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알렉사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우승곡 '원더랜드(Wonderland)'를 비롯해 '밤(Bomb)', '빌런(VILLAIN), '엑스트라(Xtra)', '타투(TATTOO)' 등의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홀로 10곡을 소화했음에도 조금의 무너짐도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ASC' 우승자다운 실력과 아우라를 자랑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알렉사의 파워와 생기 가득한 무대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워싱턴 DC를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오타콘은 1994년에 설립되어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여름철에 개최되는 연례 컨벤션이다. 올해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돼 수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알렉사는 미국에서 팬미팅, 방송 출연, 행사 등의 활발한 활동 뿐 아니라 KBS WORLD '웰컴투 원더랜드'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지비레이블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