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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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갑수, "CF 출연료는 무조건 1억…결과는"

기사입력 2011.04.12 19:1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배우 김갑수가 큰 인기를 받던 시절 CF 출연료를 1억으로 불러 제의가 끊겼던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될 KBS <승승장구>에서는 연기에서 부터 예능에서 까지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중년돌 김갑수가 출연해 언제나 젊게 사는 그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1994년 영화 <태백산맥>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갑수는 "영화 출연 이후 물밀 듯이 CF제안을 받았다"며 초절정 인기를 누린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수차례의 CF 제안에도 불구하고 김갑수는 단 한편의 CF도 찍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김갑수는 "그때 CF 제의가 들어오면 무조건 출연료를 1억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CF제의가 뚝 끊겼다."고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CF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던 김갑수는 "알고 보니 광고업계에 '김갑수 출연료는 너무 비싸다'고 소문나서 CF가 끊긴 것이었다. 나는 3천만원, 5천만원 이러면 너무 쪼잔(?)해보여서 1억으로 불렀는데..."라며 그때를 후회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CF가 들어오는 족족 하고 있다. 그때처럼 어리석게 1억을 달라고 하진 않는다."며 CF에 대한변화한 소신(?)을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 밖에도 김갑수는 그 동안 겪어보지 않은 남다른(?) 베드신을 촬영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12일 오후 11시 15분 KBS에서 방송된다.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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