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태현이 아내 미자의 '팩폭'에 당황했다.
미자, 김태현 부부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시장 음식을 안주 삼아 먹방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김태현은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 왜 이렇게 살쪘냐. 동그랗다"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나 4kg 찐 거 알지?"라고 미자에게 물었다.
이에 미자는 웃으며 "5kg 쪘잖아. 왜 줄여"라고 지적해 김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자는 이어 "제가 4.2kg 찌고 오빠가 5kg 쪘다. 왜 자꾸 줄이냐"고 또 한 번 꼬집었다.
미자의 팩폭에 할 말을 잃은 김태현은 "내가 가장 믿는 사람이 이렇게 배신 때릴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미자네 주막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