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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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PL 득점왕 배당률...손흥민은 몇위?

기사입력 2022.07.30 09:27 / 기사수정 2022.07.30 09:2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득점왕' 손흥민이 6번째로 다음 시즌 득점왕에 가까운 선수로 평가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BR 풋볼'은 29일(한국시간)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 배당률"이라며 2022/23시즌 차기 득점왕 후보를 추측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공격수 엘링 홀란을 득점왕 후보 1순위로 평가했다. 홀란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87경기 8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등극하며 5100만 파운드(약 809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이었던 손흥민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도 당연히 높은 배당률을 받았지만 순위는 차이가 있었다.

23골 13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살라는 3위를 오른 반면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손흥민보다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가브리엘 제수스와 벤피카 SL에서 63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로 리버풀에 영입된 다르윈 누네스를 더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23골을 터트리면서 커리어 첫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득점 공동 1위이긴 했지만 23골에 페널티킥 득점이 5골이 포함된 살라와 달리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 없이 23골을 넣으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결정력만큼은 손흥민이 더 우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즌이 종료된 후 손흥민은 6월 A매치 기간 동안 파라과이와 칠레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렸고 토트넘과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내며 새 시즌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2022/23시즌 개막이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손흥민의 2년 연속 득점왕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BR 풋볼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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