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18:38 / 기사수정 2011.04.12 18:3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포미닛'의 쩍벌춤이 결국 수정된다.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측은 12일 가요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이른바 '쩍벌춤' 안무가 있는 걸 그룹에게 수정을 요구했다.
요구 대상은 걸 그룹 '포미닛'과 '브레이브걸스', '포미닛'의 소속사 역시 "쩍벌춤을 없애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안무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걸 그룹 열풍이 불면서 도를 넘은 섹시 댄스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번 조치가 걸 그룹 댄스 제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어느덧 가요 프로그램도 아빠, 엄마와 보기에 민망한 프로가 됐다",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사진 = 포미닛 ⓒ 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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