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등장했다.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 스포츠360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자신의 유소년팀 유니폼을 입을 슈퍼스타들의 사진을 올렸다.
최근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마친 뒤 자신이 성장한 우루과이 클럽 나시오날과 계약했다. 그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나시오날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05년 1월 성인팀에 데뷔했고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 아약스(네덜란드)를 거쳐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 매체는 수아레스와 같이 자신이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처음 입단한 팀의 유니폼을 입은 최고의 슈퍼스타들을 합성해 소개했고 손흥민 역시 수아레스와 함께 합성된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손흥민은 수아레스의 오른쪽에 위치했다. 그는 이번 시즌 FC서울의 홈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는 강원도 춘천시 출신으로 후평중과 육민관중을 거친 뒤 2007년, 당시 FC서울 산하 유스 팀이 있던 서울 동북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얼마 있지 않아 손흥민은 중퇴했고 이후 2008년 8월 서울을 떠나 함부르크SV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그는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도 축구선수를 시작한 엘 모카울룬SC 유니폼을 입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자신들이 처음 데뷔한 뉴웰스 올드보이스(아르헨티나), 스포르팅CP(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있다. 카림 벤제마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엘링 홀란드는 브라인 FC(노르웨이), 네이마르는 산투스(브라질)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스포츠360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