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크리에이터 '빵송국'이 메타코미디와 손을 잡았다.
메타코미디는 29일 “넘치는 창의력과 다재다능한 끼를 지닌 빵송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빵송국은 KBS 코미디언 출신 곽범, 이창호로 구성된 듀오로 2020년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빵송국은 한사랑산악회 이택조, 이호창 전략본부장, 인턴 곽경영 등 끊임없이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40만 명의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 콘셉트의 ‘매드몬스터’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00만 회 돌파, 각종 음악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발탁 등 ‘부캐(부 캐릭터) 놀이’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빵송국의 메타코미디 합류를 통해, 많은 호평에도 코로나로 주춤했던 빵송국의 오프라인 공연 ‘까브라더쇼’ 또한 부활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들과 계약을 체결한 메타코미디는 매드몬스터의 ‘대디’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정영준 대표가 설립한 국내 최초 코미디 레이블. 장삐쭈, 피식대학, 숏박스 등 최근 무서운 속도로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들며 대한민국 코미디 씬에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메타코미디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