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15:32 / 기사수정 2011.04.12 15: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김창렬(37)이 늦깎이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창렬은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대학 새내기가 된 소감과 최근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본 김창렬은 올해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11학번으로 재학중이다.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게 된 사연에 대해 김창렬은 "처음에 아들에게 떳떳해지기 위해 졸업장을 따려고 공부를 한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면서, "그래서 수능 공부를 해서 대학까지 가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입생들과의 세대차이를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세대차이는 못 느끼는 편이다"며 "다만 OT와 MT 때 술값이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창렬은 "'문화예술경영'이라는 학과 선택이 현재 기획사 경영과 개인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며 학교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김창렬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결혼 후 많이 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아내와 아들 김주환 군에게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 3월 연예기획사 'ENT102'를 설립해 예비 연기자와 가수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 김창렬 ⓒ YTN 이슈앤피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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