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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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X곽지원, 새벽 4시 응급실行…피 묻은 엄지손가락 (나대지마 심장아)

기사입력 2022.07.28 09:2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대지마 심장아’의 4MC가 홍보람X곽지원의 특별한 친구 사이에 의문을 제기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S·K-STAR 예능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 3회에서는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 4MC가 ‘10년차 친구’ 홍보람-곽지원의 새벽 응급실행 모습을 지켜보던 중, ‘사랑과 우정 사이’를 놓고 추리력을 풀가동해 흥미를 자아낸다.

‘프렌즈 빌리지’ 입주 3일을 맞은 이날 새벽 4시, 홍보람은 어딘가 불편한 듯 뒤척이다가 갑자기 일어나 주방으로 향한다. 그는 손에 감겨 있는 붕대를 풀어본 뒤, 피가 묻어있는 엄지손가락의 상태를 확인한다. 생각보다 심각해 보이는 상처에 놀란 4MC는 단체로 경악하고, 딘딘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며 걱정한다.

잠시 후, 잠에서 깬 곽지원은 홍보람의 엄지손가락 상태를 보자마자 잠옷에 코트만 걸친 채 응급실로 함께 향한다. 특히 곽지원은 손이 불편한 홍보람 대신 안전벨트를 채워주기까지 한다. 이러한 응급실행에 대해 곽지원은 “당연한 건데…”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조현영은 “진짜 감정이 커질 것 같다”고 예측한다. 딘딘 역시 “남자가 다쳤을 때 적극적으로 챙겨주면 호감이 생긴다”고 맞장구치며 연애 꿀팁을 방출한다.

숙소로 돌아온 홍보람X곽지원은 응급실행을 기념하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다. 이어 사진에 ‘새벽 데이트’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적어 넣어 4MC를 ‘말잇못’ 하게 만든다. 딘딘은 “뭐야 저게? 저건 연애 사진이지!”라며 급 흥분하고, 곽윤기도 “저 멘트 뭐야?”라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나아가, 홍보람x곽지원은 숙소 앞 이젤 칠판에 적힌 자신들의 이름 옆에 애칭처럼 보이는 단어를 적어놔 4MC을 경악케 한다. 곽윤기는 “(곽지원이) 한 표 올라간다면, 유력 용의자가 생기는 것 아니냐”며 정곡을 찌른다. 앞으로 있을 두 사람의 ‘마음 메시지’와, ‘러브 파라미터’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프렌즈 빌리지’ 입주 이틀 만에 수많은 러브 시그널이 오갔는데, 3일 차에서도 8인의 출연자들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더 가까워진다. 또한 새로운 출연자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3일차 ‘프렌즈 빌리지’에서의 이야기를 심장을 부여잡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나대지마 심장아’ 3회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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