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2/0727/1658903120762939.jpg)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세풍' 김민재가 역할을 위해 직접 자신의 손에 침을 놓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2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원국 감독,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참석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하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김민재는 마음의 맥을 짚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으로 분한다.
김민재는 유세풍 캐릭터에 대해 "내의원의 수석침의라는 호칭을 가진 아주 실력이 뛰어난 의원이다.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적인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를 떠올리며 "제목만으로도 엄청 신선하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선시대에도 정신과 의사가 있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대본을 봤는데 어느새 웃고, 울고 있었다. 작품의 팬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침을 놓다 보니 침 놓는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제 손에도 놓아보고 작가님께도 배웠다"라고 말했다.
'유세풍'은 8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