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2의 보상 문제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갤럭시S2로의 보상 방안에 대해 삼성전자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일부에서 보도된 옴니아2 관련해서 구체적인 보상방안이나 시기는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고 알렸다.
지난 11일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늘 15일 옴니아2를 이달 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2로 위약금 없이 단말기 가격 30만 원대 선에서 보상을 해준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옴니아2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이 같은 해명에 대해 "언제까지 옴니아2 소비자들을 방관하며 우롱할 것이냐"며 "삼성전자가 하루 빨리 보상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 옴니아2, 삼성전자 트위터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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