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일본에서 OTT 플랫폼을 점령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5일 기준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이태원 클라쓰'가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디즈니+에서는 '인더숲: 우정여행'이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코로나19 이후 일본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리메이크판인 '롯폰기 클라쓰'가 제작되기도 했다.
하지만 원작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고, 오히려 '이태원 클라쓰'의 일일 순위가 더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우가 패밀리 멤버인 최우식, 픽보이, 박형식, 방탄소년단(BTS) 뷔(V, 김태형)가 출연하는 '인더숲: 우정여행'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드라마 '경성 크리처'를 비롯해 영화 '드림',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블스'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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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