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03: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김준과 백승희가 러브모드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강력반>(권계홍 연출, 박성진 허지영 극본) 11회에서는 신동진(김준 분)이 우연을 가장해 신유미(백승희 분)와 인연 만들기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미가 일하는 커피숍 앞에서 유미가 퇴근하길 기다리던 동진은 유미가 나오는 순간에 맞춰 다가가 문 앞에서 마주쳤다. "어! 유미 씨 아니에요?"라며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인 동진과 달리 유미는 "정말 우연이다"며 반가워 했다.
뒤이어 유미를 집까지 바래다주던 동진은 조민주(송지효 분)과 남태식(성지루 분)에게 발각되고 만다. 동진의 차에서 내린 유미는 민주의 부름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동진 또한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태식은 "이게 누구십니까? 신 형사님 아니세요? 회식까지 빼먹을 정도로 중요한 선약이 있었다는 게 바로 이거였어?"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우연이라며 변명하는 동진에게 "우연 좋아하시네. 이 넓은 서울 하늘 아래서 하필이면 거기서, 하필이면 그 시간에?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외쳤다.
결국 동진은 무안한 듯 재빨리 차를 타고 떠나버렸다. 그 와중에 유미를 향한 인사도 빠트리지 않았다. 유미를 향한 동진의 마음이 드러난 상황.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핑크빛 러브모드로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강력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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