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11:38 / 기사수정 2011.04.12 11:38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야구의 가장 큰 특징이며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응원. 그리고 응원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선수 응원가입니다. 그렇다면 SK 응원가 중 최고의 응원가는 무엇일까요?
1. 박정권 선수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박정권! 와이번스 해결사 천하무적 박정권!”
최근 문학구장에서 가장 우렁찬 응원가는 박정권 선수 응원가인 것 같습니다. 지난 시범경기에서 박정권 선수가 대타로 들어서자 조용했던 문학구장이 응원가 소리로 들썩인 적도 있죠. 또한 응원가 가사처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에 더욱 응원가 소리가 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 박재상 선수
“SK 박재상~SK 박재상~오오오오오~오오오오~”
뉴질랜드 민인 ‘연가’가 원곡인 박재상 선수 응원가. 가사도 쉽고 어렵지 않기에 인기 응원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쉬운 멜로디로 원정응원을 온 팬들사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응원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3. 박경완 선수
“유쾌하게 안타~상쾌하게 홈런~통쾌하게 날려라~최고의 타자 박경완~”
가수 ‘소명’씨가 직접 찾아와 본인의 노래 ‘유쾌상쾌통쾌’를 응원가로 부탁했다는 박경완 선수의 응원가. 트로트 멜로디에 재미난 가사까지 더해져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응원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4. 박재홍 선수
“S!K! 박!재!홍! 호!타!준!족! 박!재!홍!”
인천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박재홍 선수 응원가입니다. 역대 30홈런-30도루를 3번이나 기록할 정도로 호타준족의 대명사답게 응원가에도 ‘호타준족’이 들어갑니다. 특히 아저씨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응원가 중 하나입니다.
이 이외에도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최정 선수 응원가, 귀여운 율동이 더해진 정근우 선수 응원가 등 많은 응원가가 있습니다. 팬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 응원가는 무엇일까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SK 응원단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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