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2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달만에 금주를 깨고 마셨던 맥주 한 캔은 너무 꿀맛이었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맥주 캔을 들고 엄지를 추켜세우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최희는 맥주를 마시고 행복한 듯 입이 찢어져라 웃고 있다.
이어 그는 "다시 금주모드 + 밀가루 끊기 (아니, 줄이기…. 사람은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라고 배웠습니다… 제 친구가 밀가루를 끊고 피부 톤이 엄청 맑아진걸 보고 이제는 빵을 보내줘야겠다 생각해봅니다) + 일주일에 한 시간 운동 4회 이상"이라며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최희는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하며 살이 찌기도 했고, 또 전정기관(어지럼증) 망가진 데는 따로 특별한 방법보단 운동이 좋다고 하네요"라며 팔로워들에게 운동을 제안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린 뒤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겪었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