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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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母 "아들 돈 잘 벌어, 미친 듯이 쓰고 싶다"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7.25 00:50 / 기사수정 2022.07.25 11: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인턴 회원으로 합류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이 단합대회에 참석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저희가 첫 번째 영상 보기 전에 특별히 모셔야 될 분이 계셔서 의자를 하나 세팅했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허경환 어머니가 등장했다.

허경환 어머니는 "통영에서 온 인기 개그맨. 잘생긴 개그맨. 허경환 엄마 이신희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서장훈은 "허경환 씨랑 정말 똑 닮으셨다"라며 깜짝 놀랐다. 허경환 어머니는 "허경환보다 못하다. 우리 아들이 더 잘생겼다"라며 만류했다.



신동엽은 "경환이가 지난번에 미우새 출연하면서 자기가 진짜 미우새 중의 미우새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라며 설명했고, 서장훈은 "미우새 식구로 합류하겠다고"라며 맞장구쳤다.

허경환 어머니는 "김준호 씨 하고 애걸복걸하고 나가라고 그러는데 속이 너무 상하더라"라며 탄식했고, 신동엽은 "(허경환이) 미우새 들어온다고. 다른 사람들은 견제하고"라며 공감했다.

허경환 어머니는 "심하더라. 우리 아들은 이제 장가가야 하는데 미우새 나와서 되겠냐. 형님들 본받아서 50 넘어서까지 장가 안 갈까 봐 걱정이다"라며 고백했다.

또 신동엽은 "어머님한테는 굉장히 잘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머님이 문자로 경환이한테 '돈을 미친 듯이 쓰고 싶다'라고 하셨다더라"라며 질문했고, 허경환 어머니는 "우리 아들 돈 잘 번다"라며 자랑했다.

신동엽은 "'돈을 미친 듯이 쓰고 싶다 돈 좀 부쳐라'라고 했다더라"라며 덧붙였고, 허경환 어머니는 "돈 잘 버니까 나도 지 키울 때 고생 많이 했으니까 한번 미치게 써봐야지"라며 못박았다.



특히 허경환은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허경환 씨가 미우새 들어오고 싶다고 저희한테 PT를 했다. 인턴 회원 정도로"라며 귀띔했다.

김종국은 "아무나 받으면 안 된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경환이보다 경환이 어머니가 더 재미있으시다. 어머님이 들어오시면 인정이다. 얘는 재미가 없다"라며 반대했고, 허경환은 "그걸 면전에 대고 할 이야기냐"라며 툴툴거렸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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