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MTV ‘We Speak Music’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MTV ‘We Speak Music’ 특집 캠페인에 출연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의 타이틀곡 ‘_WORLD’(월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_WORLD’ 퍼포먼스 영상은 활기찬 분위기 아래 세븐틴 13명의 멤버가 일렬로 서서 펼치는 화려한 칼군무로 시작된다.
세븐틴은 따로 또 같이 펼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며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MTV ‘We Speak Music’은 7월 한 달간 ‘Music as a universal language(세계 공통어인 ‘음악’)’라는 주제 아래 그동안 MTV 및 VMA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K-팝 아티스트로는 세븐틴이 처음으로 MTV 'We Speak Music'에 출연했다.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의 ‘_WORLD’는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다. ‘TEAM SVT’(팀 세븐틴),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_WORLD’로 표현한 곡이다.
세븐틴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SECTOR 17’으로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이 앨범은 발매 3일 만에 103만 2,238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MTV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