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두피 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개그맨 김학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당뇨 17년차라고 전하며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혈당 관리 비법을 밝혔다.
김학래는 식사 중 아들에게 계속해서 잔소리를 이어갔다.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이를 언급했고, 김학래는 "잔소리들이 아들을 위해서다.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될게 당뇨인 것 같더라. 요즘 2~30대 젊은 환자 수가 늘었다는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학래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몇 번 씹지도 않고 삼키지 않냐. 젊은 나이에도 당뇨에 걸리는 이유 중에 하나일 거라는 거다"라며 잔소리의 이유를 전했다.
김학래의 아들은 김학래에게 "(아버지) 머리 타투 하고 나서"라며 말문을 열었고, 김학래는 "아빠 머리를 까발리려고 하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김학래는 모발 이식에 대해 "듬성듬성 비는 데가 있을 때는 두피 문신을 한다. 그걸 해봤더니 효과가 정말 좋다. 모발이식하는 데서 그걸 권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김학래는 아들에게 "38살까지 머리가 괜찮았다. 당뇨 진단 후 탈모가 빨라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