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프리카TV 파트너십' 서비스가 열렸다.
22일 아프리카TV는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서 협업을 원하는 광고주와 BJ 간 매칭을 돕는 '아프리카TV 파트너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파트너십’은 광고주와 BJ에게 라이브 커머스, 브랜디드 콘텐츠, 브랜디드 PPL 등 다양한 마케팅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광고주에게는 보다 효율적으로 BJ와 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BJ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주가 BJ에게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먼저, 광고주는 '아프리카 파트너십' 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이나 브랜드의 특성에 맞는 BJ와 쇼호스트에게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진행을 제안할 수 있다.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커머스는 BJ가 직접 상품 판매에 참여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재미 요소와 유저의 팬심·구매심리가 결합돼 높은 구매 전환율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저들이 언제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제품 판매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샵프리카에 등록된 제품은 유저들이 상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BJ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유저들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BJ에게 아프리카TV의 브랜디드 콘텐츠 '콘텐츠형 광고' 제작을 제안할 수 있다. 콘텐츠형 광고는 광고주가 보여주고 싶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광고와는 달리, 유저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콘텐츠'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광고 형식이다.
또한, 인기 BJ들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나 방송국 영역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시키는 PPL도 가능하다.
'아프리카TV 파트너십' 서비스는 광고주가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등록된 BJ들의 LIVE·VOD 시청 지표, SNS 채널별 팔로워 수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이 인기 BJ들의 콘텐츠를 시청하는 유저들 대상으로 한 세부 타겟팅이 가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광고주 친화적인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BJ들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 파트너십’ 서비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파트너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