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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비가일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 서프라이즈!!!! 기쁜 소식 전해요 ♥ 우리 부부에게 오랫동안 찾은 축복이 드디어 찾아왔어요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건강한 아가 내 뱃속에 자라고 있단 사실 진짜 기적 같아요!!!! 우리 지금 미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좀 뜸했는데 이젠 자주 자주 들릴께요ㅎㅎㅎ"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비가일은 남편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서 셀카를 찍고 있다. 행복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사진에 에바 포피엘은 "와♥♥♥ 축하 축하"라고 축하했다.
이외에도 버스커버스커 출신 브래드, 구잘, 크리스티나,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 아키바 리에 등도 축하를 전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5세인 아비가일 알데레떼는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으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에서 모습을 비춘 그는 지난 2020년 2살 연하의 주한미군과 결혼했다.
사진= 아비가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