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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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작가 황유지와 ♥핑크빛 기류…언제부터였나

기사입력 2022.07.22 09:35 / 기사수정 2022.07.22 09:3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랑수업' 박태환이 황유지 작가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과 수경 예술 작가인 황유지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은 모태범의 소개로 황유지 작가를 만나 함께 수초어항을 만들었다.



박태환은 황유지 작가에 "몇 시에 출근해서 몇 시에 퇴근하냐", "혼자 작업실에서 일하나”, "보조해주시는 분은 없냐", “이렇게 작업하는데 안 외롭냐”라고 궁금증을 쏟아내며 호감을 표시했다.

박태환은 자연스럽게 황유지 작가의 남친 유무도 확인했다. "없다"는 황유지 작가에 박태환은 "오래 됐냐", "너무 일만 하신  거 아니냐", "내가 다 외롭다"라고 말하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황유지 작가가 “혼자 이어폰 꽂고 계속 작업하는데 오늘이 말 제일 많이 하는 날”이라고 하자 박태환은 “귀 안 좋아진다. (내가 쓰는) 헤드폰 하나 드려요?"라며 직진했다. 또 박태환은 "어항이 괜히 예쁜 게 아니다. 내가 그래서 예쁜 선생님을 찾아왔다"며 심쿵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MC들 역시 "호감이 없으면 저런 행동이 나오지 않는다", "웬일이냐", "뭘 네가 다 외롭냐"라며 러브라인 분위기로 몰아갔다.



26살이라는 황유지는 키 크고 자상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나이는 위로 9살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34살인 박태환은 “그러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계속해서 박태환은 "여기 오면 계속 계시냐"며 근무 스케줄을 확인하고 “시간 날 때 한 번 오겠다”고 전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기대해도 되냐"라고 묻자 박태환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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