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관객시사회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찬사를 얻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이 19일 열린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관객시사회를 전국적으로 펼치는 중이다.
먼저 언론시사회 종료 후 유수의 매체에서는 영화의 만듦새부터 관객들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과 감동에 대해 주목했다.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서 모든 것이 스포일러인 상황 속 극을 세밀하게 이끌어 간 김한민 감독의 뚝심에도 주목했다.
여기에 짜릿한 해전 장면부터 육지의 의병장면들까지 전쟁 장르의 마스터피스다운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에 언론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언론매체의 호평은 당일 저녁 이어진 관객 최초 시사회의 호평까지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 서울 각 지역에서 펼쳐진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조선군, 왜군으로 열연한 배우들에 대한 찬사는 물론 영화가 주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감정와 자긍심, 그리고 '명량' 이후 8년 간 더욱 발전한 테크놀로지에 주목하며 "하늘은 '탑건: 매버릭'이 지키고 바다는 '한산: 용의 출현'이 지킨다", "김한민 감독이 지난 8년 간 얼마나 고심하고 고생했는지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겼다"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