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엘레베이터에 갇혔다고 해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20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황이 있는 저는 지금 엘레베이터에 갇혔어요. 무섭"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25층을 가리키고 있는 화면이 담겼다. 통화 연결음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이혜원은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인터폰으로 연락을 취하려는 듯 하다.
이혜원을 걱정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이혜원은 "나왔어요. 아놔 공항인지 공황인지. 호텔 25층에서 너무나 무서웠어요. 아직도 닭살이… 어른이 눈물 한바가지요"라며 팔로워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안정환은 현재 MBC에서 축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설끼리 홀인원' 등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딸 리원 양이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